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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무라 루이 성장 리브스 후계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LA 레이커스의 오스틴 리브스는 경기당 평균 16.8점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MCW 로그인에 따르면, 이는 리브스가 득점력 면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선수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교적 덜 주목받은 디안젤로 러셀의 평균 14.2점과 비교해도 리브스의 존재감은 확연하다. 제임스와 데이비스에 이은 레이커스의 ‘제3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브스는, 다른 팀의 세 번째 옵션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브스의 득점 방식에 주목해 보면, 그는 볼을 직접 다루며 공격 흐름을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정규 시즌에서 그의 전체 슈팅 중 27.2%는 캐치 앤 슛에서 나왔고, 이때의 성공률은 36.9%였다. 반면 38.8%는 직접 드리블을 통한 슛이었고, 이 경우 성공률은 42.1%에 달했다. 두 시즌 동안의 성장 과정을 통해 리브스는 초창기 도노반 미첼을 연상케 하는 선수로 거듭났고, 볼 핸들링을 통해 공격의 리듬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더 빛을 발했다.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는 32득점을 올렸고, 밀워키 벅스와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도 각각 29점, 28점을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의 실질 야투율이 58.9%에 달하는 점은 그의 효율성을 잘 보여준다. 물론 앤서니 에드워즈나 타이리스 할리버튼 등 일부 선수들이 조금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리브스는 꾸준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MCW 로그인 기록에 따르면, 전 시즌 리브스의 실질 야투율은 무려 61.6%에 이르렀다. 이는 단순한 일시적 활약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의 결과였다.

리브스는 볼 핸들링 능력, 결정적인 순간의 집중력, 그리고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측면에서 구단이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다. 펠린카 단장이 카이리 어빙이나 데존테 머레이 영입을 위해 리브스를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는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선수다.

이와 유사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또 다른 선수는 바로 하치무라 루이다. 레이커스 합류 이후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평균 26.8분의 출전 시간 동안 매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른 척하면 중간은 간다’는 말처럼, 그는 지나치게 튀기보다는 차분한 자세로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하치무라의 공격 스타일도 상당한 장점을 지닌다. 전체 슛 시도의 37%가 캐치 앤 슛이었고, 이 경우 성공률은 42.3%에 달했다. 드리블 후 슛은 15.7%였으며 성공률은 44.5%로 더 높았다. 이 데이터를 보면, 그의 득점 스타일은 리브스와 상당히 유사하되, 볼을 직접 다루는 비율은 다소 낮다. 그러나 그 역시 중요한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는 30득점, 덴버 너기츠전 23점, 오클라호마시티전 21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실질 야투율이 47%로 정규 시즌의 62.8%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는 아직까지 경기력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뜻이며, 리브스처럼 신뢰받는 옵션이 되기 위해서는 보완이 필요한 대목이다. 특히 볼을 직접 다루는 플레이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리면서도 성공률을 유지하거나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MCW 로그인은 하치무라가 이러한 과제를 잘 수행한다면, 앞으로 결정적인 순간에도 더 강한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성장 가능성은 명확하며, 그가 ‘제2의 리브스’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지금, 레이커스는 또 하나의 보석을 발굴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