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시즌의 이적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인 영입을 꼽자면, MCW 로그인 방송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아르헨티나 출신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단연 첫손에 꼽을 가능성이 높다. 그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보여준 꾸준한 활약과 투철한 자세는 팀에 큰 자산이 되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경기장에서 쏟아내며 팀에 헌신했고, 동료들을 독려하는 모습은 과거 ‘클래식 맨유’를 떠오르게 했다는 팬들의 반응도 있었다.
MCW 로그인 관찰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현재 맨유의 스카우팅 기준이 되어야 할 상징적인 존재다. 구단 고위층도 이를 참고 삼아 향후 영입 시 고액 저효율 선수 대신 마르티네스 같은 헌신적이고 실속 있는 선수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러한 기준 아래, 맨유가 최근 주목한 인물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루과이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다.
우가르테는 마르티네스처럼 정신력과 투지를 겸비한 선수다. 중원에서 강한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활동량이 풍부하며, 실제로도 PSG를 떠나 맨유로 이적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구단 측에 이적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PSG 또한 일정 조건 하에 이적을 허락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문제는 PSG가 그를 영입할 때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했고, 아직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도 않은 상황이라 쉽게 낮은 가격에 그를 내보내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가르테 본인이 맨유 이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PSG 입장에서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그는 “맨유 아니면 의미 없다”는 입장까지 취하며 PSG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MCW 로그인에 따르면, PSG는 여전히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려 하고 있으나, 우가르테가 다른 팀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협상은 맨유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가격을 낮추는 전략으로 움직일 계획이며, 결국 PSG가 일정 부분 양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PSG가 고수하는 이적료보다 상당히 낮은 금액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존재하며, 최종적으로는 임대 옵션까지 논의될 수 있다고 MCW 로그인은 분석한다. 맨유가 우가르테를 데려온다면, 현재 팀 내 중원 불균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메이슨 마운트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돈이 많다고 모두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가르테처럼 헌신과 정신력을 겸비한 선수는 아무리 자금력이 강한 PSG라 해도 마음을 돌리기 어렵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처럼, 선수 본인의 확고한 태도는 어떤 협상에서도 막강한 힘을 가진다.
다만 PSG도 순순히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MCW 로그인 방송에서는 PSG가 맨유와의 협상에서 제이든 산초를 포함한 스왑딜 형식의 거래를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맨유의 이적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력에 손해를 입지 않으려는 PSG의 전략이 예상된다.
결국 우가르테의 맨유행 여부는 이적시장 마감까지 이어질 ‘줄다리기’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그의 스타일과 경기력이 현재의 맨유에 꼭 맞는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MCW 로그인 사용자들 역시 이 영입이 성사된다면, 맨유가 오랜만에 또 하나의 ‘가성비 끝판왕’을 손에 넣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